상단이미지

Korea Ginseng Web & Mobile Site Renewal

KGC인삼공사 / 2013.08.30

  • 리스트
  • 리스트

Categories  

URL  국문 https://www.kgc.co.kr, 모바일 https://m.kgc.co.kr, 글로벌 https://www.globalkgc.com

Awards  2013 Web Award Korea 기업일반 부문 - 중견기업 대상

Question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기업사이트와 멤버스 브랜드 사이트를 통합할 것인가?
기존 인삼공사의 사이트는 기업의 홍보를 담당하는 기업사이트와 정관장 브랜드의 홍보를 담당하는 정관장 멤버스, 이렇게 두 개의 별도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애드쿠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업사이트와 브랜드 사이트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통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양분할 된 사이트에서 서비스되던 콘텐츠는 메뉴 구조상 대략 80여 개, 그들 중 중복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이 30여 개. 이러한 구조적인 부분에서 효과적으로 메뉴들을 통폐합하는 작업이 최우선이었습니다.

kgc_img1

114년 전통의 인삼공사의 신뢰감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치열해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공사 브랜드의 정통성을 어떻게 디지털을 통해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중 홍삼 브랜드의 가장 권위 있는 브랜드 ‘정관장’은 비보조 인지도가 시장 내에서 98% 수준을 자랑하는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이런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성을 어떻게 보여주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Uniqueness

콘텐츠에 대한 고민의 연속. 인삼 박물관에서 답을 얻다.
좋은 기업사이트 구축을 위해, 그리고 좀 더 좋은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 애드쿠아 KGC TFT팀은 인삼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인삼창을 먼저 방문하여 우리가 시중에서 먹는 홍삼제품이 어떻게 제조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홍삼이 비싸다고만 생각을 해왔었는데, 인삼창을 방문하여서 수많은 제조 공정과 관지시설을 보면서 ‘아… 홍삼이란 제품은 기계와 시설이 아니라 사람이 정말 한 땀 한 땀 만들어내는 제품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kgc_img2
인삼박물관 견학 신청 – http://www.kgc.co.kr/brand/ginseng/museum.jsp

인삼박물관에서 우리는 아주 좋은 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風水人蔘(풍수인삼). 인삼은 바람 소리를 듣고. 물소리를 듣고, 사람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이것이 인삼공사의 유구한 역사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열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글을 만난 이후 인삼공사 기업사이트의 메인 비주얼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에는 기존의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없었던 좋은 콘텐츠들이 많았습니다. 왜 이 좋은 콘텐츠들이 그동안 오프라인 박물관에서만 이야기되고 있었을까. 우리는 박물관의 좋은 콘텐츠들을 웹사이트로 옮겨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콘텐츠가 ‘인삼의 재배와 역사과정’, ‘홍삼의 역사와 가공기술’, ‘인삼7효설’입니다. 단순히 홍삼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정관장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의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삼창과 박물관을 다녀온 뒤, CP팀과 협력하여 홍삼에 대해서 정관장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고민하고 더 나아가서 홍삼이 가지고 있는 건강 가치에 대해서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멋진 카피가 탄생하였습니다.

물소리.

바람 소리.

사람 발자국 소리.

뿌리가 잘 뻗어 가는지 사이사이 살피는 발걸음
햇살의 변덕을 손수 가려주고 가는 발걸음
그렇게, 농부의 손이 가고, 정성이 닿은 인삼만이 정관장이 됩니다.

건강히 자라라

아프지 마세요

아이를 키우는 정성, 부모를 섬기는 마음
정관장의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향한 그 마음 정관장에 담긴 진심과 같습니다.

자연의 유산,

백 년의 정신,

고려인삼의 혼.

건강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전통을 간직한 장인의 손길로 힘써 온, 114년.
정관장이 지켜온 114년의 뿌리 깊은 건강가치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갑니다.

Answer

콘텐츠를 성향별 2분할 GNB구조로 정리정돈!
콘텐츠를 쉽게 보여주기 위한 정리정돈을 가장 먼저 하였습니다. 최초 사이트 통합 전에 놓인 80여 개의 메뉴들을 늘어놓고 고민하였습니다. 우리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사이트의 전체 GNB구조를 2분할 하여 기업 특색에 맞는 서비스들과 브랜드의 특색에 맞는 서비스별로 분할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지털에 관한 일을 오래 하였지만 정말 오랜만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회의하게 되었는데요. 다들 ‘와 정말 이렇게 하는 거 오랜만이다.’ 하면서 메뉴명이 적힌 작은 메모지들을 여기로 옮기고 저기로 옮기도 합쳐놓았다가 분해했다가 ‘이 메뉴는 여기가 맞지 않나?’ ‘기업 서비스에 더 맞을 것 같은데?’ 하면서 열심히 메뉴 구조도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kgc_img3

인삼공사의 진정성을 담은 콘텐츠로 재구성
인삼공사의 진정성을 담기 위하여, 기존의 기업사이트에서 사용하던 회사의 이미지나 TVC, 모델 이미지 등을 활용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인삼박물관과 공주를 방문하였습니다. 좋은 비주얼이 한 번에 만들어질 수 없잖아요?
한동안의 장마로 하늘도 날씨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세 차례의 방문 끝에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삼밭의 삼농 아저씨께서도 인삼공사 사이트에 걸릴 대문 사진을 만드는 것이냐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젊은이들이 고생한다면서 홍삼음료도 챙겨주시고, 너무 훈훈한 촬영이었습니다. 실제로 삼농 아저씨의 손이 인삼공사 메인 비주얼 중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전문 모델의 손보다는 실제 인삼을 기르시는 삼농 아저씨의 손이 인삼공사 비주얼을 풀어내기에 더 적당하다고 판단되어 결국 현장에서 농부 아저씨께 협조요청을 하여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훈훈한 인심을 가지신 삼농 아저씨! 어색해하시면서도 촬영 협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촬영 다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욕심 내주신 덕에 멋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kgc_img4

 

성공적인 기업대표사이트 런칭
2013년 8월 30일, 성공적으로 인삼공사 기업대표 사이트를 런칭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도 8월과 9월은 추석이라는 특수기 때문인지 런칭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 장장 5개월을 달려온 인삼공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전전 날까지도 모두 당일 오픈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해할 정도로 많은 양의 콘텐츠로 걱정했었는데 많은 애.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멋지게 사이트가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kgc_img5

숨겨진 노력, back-office 구축
사실 이번 프로젝트가 겉으로 보기에는 기업사이트와 브랜드 사이트가 통합된 것으로만 보이는데요.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이 두 사이트의 백오피스를 통합하는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구 서버와 신서버 간의 DB이관부터 상품과 연관된 POS DB연동, 회원정보 연동 등등. 웹서비스 팀에서 많은 노고 끝에 새로운 통합 어드민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사실, 인삼공사는 내부에 30여 실로 팀이 나누어져 있고 그 하위로 100여 개의 부서가 부서별로 업무를 세분화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 웹사이트 관리자 페이지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대한 편리한 관리자 구축을 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특히 고객과 관련된 정보의 경우 해당 부서에서만 접속/관리 하도록 보안에 중점을 두었으며 관리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각 콘텐츠 내에 관리자 커뮤니케이션 공간 별도로 개설하였습니다.

편리한 웹사이트 관리를 위해서 애써 주신 웹서비스팀원 여러분께도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FacebookTwitter
CREDITS
Project manager 김영아 / Plan 권오정, 차규호 / Design 김주영, 오준성, 박수정 / Development 권태영, 최지훈, 최광재 / Publishing 박병길, 이종석, 이수진, 박민지, 황찬우 / CP 최민정
닫기

NEWSLETTER

EMAIL을 입력해주세요.
입력하신 정보는 뉴스레터 발송용도 및 참고용도 외에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