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2021년 4월 21일 애플은 아이폰 12의 새로운 색상 퍼플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틀 뒤인 23일부터 국내 통신 3사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유플러스는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형적인 푸시형 광고 캠페인이 아닌, 제품의 주 타깃인 MZ세대와 소통하며 직접 Buzz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과제였습니다.

STRATEGY

우리는 아이폰 12 퍼플 구매 시 받게 될 유플러스의 혜택을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보다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혜택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MZ세대가 Buzz를 형성하는 주요 채널인 트위터와 커뮤니티, 그리고 구매 전환이 높은 채널인 인스타그램에 주목해 채널별 Z세대의 놀이문화를 캠페인에 접목했습니다.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아이폰 12 퍼플 출시 발표 당일부터 트위터 계정을 생성해 캠페인을 시작했고, 국내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아이폰 12 퍼플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초반 SOV를 압도적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유플러스의 아이폰 12 퍼플 덕질용 부계정 ‘유보라’

캠페인 타깃인 MZ세대는 관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팬덤 활동을 위해 팬덤 활동만을 위한 SNS 부계정인 ‘덕계(덕질용 계정)’를 만들어 활동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우리는 멘션으로 양방향 소통 진행에 용이하며, 팬덤 문화에 특화된 트위터를 메인 매체로 선정해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플러스의 아이폰 12 퍼플 덕질용 부계정 <유보라>’를 생성했습니다.
유보라 계정에서는 여느 덕계와 마찬가지로 ‘보라색과 관련된 일상 소통’, ‘아이폰 12 퍼플에 대한 분석’ 등 아이폰 12 퍼플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게시물들을 업로드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후 유플러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을 모아 ‘유보라’의 톤앤매너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함으로써 아이폰 12 퍼플을 유플러스에서 구매해야 하는 근거까지 제시했습니다.

아이폰 12 퍼플 인스타그램 선인증 이벤트

경쟁사보다 빠르게 아이폰 12 퍼플 관련 버즈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품 출시 전인 사전예약 기간을 공략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들이 핸드폰을 들고 거울 샷을 많이 찍는다는 점과 누구보다 빠르게 신제품을 뽐내고 싶어 한다는 점을 활용하고자 마치 아이폰 12 퍼플을 들고 있는 듯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필터를 제작했습니다. 이 필터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피드에 #아이폰12퍼플, #LG유플러스 와 함께 업로드하게 하는 ‘선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제품 출시 전부터 아이폰 12 퍼플 관련 유플러스의 버즈량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위 트위터,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더불어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 홈페이지 유입에 용이한 매체를 병행해 실질적인 구매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매체를 운영했습니다.

RESULT

트위터,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토탈 성과
– 캠페인 토탈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참여 27,000회 이상
– 트위터 계정 생성 45일 만에 프로필 방문 약 970,000회 이상
– 아이폰 12 퍼플 관련 키워드 언급 시, ‘유플러스’ 키워드 점유율 상승

▼ 사전예약 관련 게시물

▼ 토론대회 이벤트 게시물

▼ 토론대회 이벤트 참여자 게시물

▼ 찰떡대상 이벤트 게시물

▼ 찰떡대상 이벤트 참여자 게시물

▼ 혜택 소개를 통한 홈페이지 유입 유도 게시물

▼ 유보라 채널 소비자 반응 게시물

▼ 트위터 채널 소개 기사

▼ 인스타그램 필터 이미지

▼ 인스타그램 선인증 이벤트 참여 게시물

▼ 인스타그램 선인증 이벤트 소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