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2020년 4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강도 높게 유지하던 ‘사회적 거리 두기’는 5월 6일을 기점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재확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 방역 지침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이 높아진 상황이었습니다.

STRATEGY

언어적 선전보다는 실질적 행동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간단한 장치의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중으로 하여금 현재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했고,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재미(fun)’를 소구, ‘거리 두기’에 참여하게끔 하는 동기를 자극함으로써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을 영상에 담아 외부 활동이 잦은 젊은 연령층(2139)을 타깃으로 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