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지난해 출시한 저가 카테고리 제품 ‘the맛있는피자1’에 이은 ‘the맛있는피자2’의 런칭을 앞두고 있던 피자헛. 그러나 지난 시즌 제품인 the맛있는피자1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평가가 잇따랐기 때문에 제품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다고 해도 소비자의 불신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he맛있는피자2의 가치를 소비자 스스로 평가하고 인정할 수 있게 하는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Uniqueness

최근 QSR(Quick Serviced Restaurant) 업종에서는 ‘대창렬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광고 속 제품 이미지와 실제 제품이 다른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the맛있는피자2는 ‘광고 속 이미지가 그대로 온다’를 컨셉으로 소비자 공감대 안에서 피자헛을 이슈 업하고 제품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이 컨셉을 피자헛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민했고, ‘얼마나 유사한가’를 나타내는 ‘싱크로율’이라는 지표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광고 이미지와 실제 제품을 비교하고 평가하게 했습니다.

Answer

우선 광고 영상과 제품 이미지 촬영 시 과장 없는 제품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리얼리티를 높였습니다. 영상에서는 최근 ‘먹방’으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유민상을 통해 “왜 광고 속 이미지와 실제 제품이 이렇게 다른 겁니까?”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소비자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또한, ‘싱크로율 사진기’라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the맛있는피자2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광고 속 이미지와 자신이 주문한 피자를 직접 사진으로 비교해볼 수 있게 하여 현재까지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을 유도했습니다(2016.2.26 현재). 한편, 소셜 인플루언서와 페이스북 페이지 제휴를 통해 소셜 상에서 이슈 업을 도모했고, 그 결과 브랜드에 대한 옹호 여론을 형성하며 제품 기대감을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the맛있는피자2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바이럴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 싱크로율 사진기]

[DA]

[제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