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갑을 논란으로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 점주, 손님 간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알바천국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게 만드는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알바생을 대할 때 구매의 한 프로세스로만 인식하는 손님 대부분의 생각을 개선하기 위한 바이럴 콘텐츠를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push 메시지형 콘텐츠가 아닌, 알바생과 손님의 입장에서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는 ‘Social Movement’를 일으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었습니다.

Uniqueness

알바천국의 ‘마음을 더하다’ 캠페인은 알바생을 대하는 손님들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알바생이 손님의 어떤 모습에서 힘을 얻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100명의 알바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2%가 ‘인사에 대답’해주는 손님의 말이 가장 기분 좋다고 꼽았으며, ‘나를 기억해 주는 말’ ‘칭찬의 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알바생들이 손님이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도 의욕이 샘솟는다는 것에 착안해 우리는 매일 열심히 일하는 알바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100명의 착한 손님을 모집해 알바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을 건네보았습니다.

Answer

캠페인 영상은 라이브 단 하루 만에 페이스북에서만 20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100만 뷰를 얻기 위한 광고비 평균 1억 원-유튜브 CPV 기준) 또한, 10일 만에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총 600만 뷰를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사이트, 위키트리, SBS뉴스, YTN뉴스 등 각종 언론사에서 해당 콘텐츠와 함께 알바생을 대하는 사회의 인식에 대한 이슈를 다뤘으며, 콘텐츠를 본 유저들 또한 이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SNS 내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콘텐츠의 조회 수는 약 500만 뷰, 알바천국 페이스북 페이지 120만 뷰, 알바천국 유튜브 채널 내 뷰는 약 130만 뷰로 총 750만이 넘는 조회 수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상에 달린 댓글 반응을 통해서도 캠페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보고 생각난 지인들을 태그하는 등 유저들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알바천국 ‘마음을 더하다’ 캠페인은 지속적인 정량, 정성적 반응들로 바이럴 콘텐츠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