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시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붉은악마가 되어 국가대표팀을 열광적으로 응원합니다. 우리는 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과 함께 우울한 일들이 많았던 2014년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혹은 우리 모두에게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두가 누군가의 서포터가 되어 상대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볼 수 있는 조금 특별한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Uniqueness

“당신의 메시지가 축구장에 운집한 수만 명 관중들의 카드섹션으로 펼쳐진다면?”
캠페인의 A to Z이자 핵심 아이디어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누군가에게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당신만을 위한 카드섹션’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이것을 웹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디지털 상에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Answer

본 프로젝트의 핵심은 카드섹션 현장의 디테일과 생동감을 거의 실사에 가깝게 구현해 메시지 영상을 접한 사람들이 “실제 운동장에 모인 사람들이 나를 위해 카드섹션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상 시나리오 단계부터 수만 명의 사람들이 단 한 사람을 위한 붉은 악마가 되어 웅장한 응원을 준비한 것 같이 느껴지도록 구성했고, 영상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대여해 영상에 필요한 소스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 경기장의 응원단,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운동장 좌우에 걸려있는 전광판 등 작은 부분까지 모두 생생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에게 보내는 ‘당신만을 위한 카드섹션’을 만드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으므로, 참여자의 페이스북 친구목록과 연동해 개인화된 영상이 구현되는 방식으로 제작했습니다. 참여 후 만들어진 영상은 개인이 다운로드해 소장할 수 있게 했고, SNS상의 활발한 확산을 목적으로 참여자와 참여자의 친구 페이스북 담벼락에 개인화된 응원 영상이 자동으로 공유되도록 했습니다.

[CHEER TO YOU! CHEER FOR US! 영상]​

[사이트 메인]​

[페이스북 친구 선택]

[개인화 영상 인트로]

[카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