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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Real Life Project 청춘, 군대를 가다

AIA생명 /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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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CAMPAIGN, CONTENTS

Youtube  https://youtu.be/HHDK7hVU6I8

Awards  2014 Korea Online Advertising Festival, Grand prize
2014 Korea Advertising Awards, Video Section, Silver Prize
2014 Spikes Asia-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 Bronze Spike
2014 Midas Awards, Insurance Section Silver Midas
2014 &Award, Digital Film-PR film, Grand Prix

Question

우정, 사랑, 진로, 군대 등 대한민국 청춘들은 각자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AIA생명은 대한민국 청춘들의 Real Life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삶에 진정으로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Uniqueness

우리는 익숙한 일상, 소중한 사람들과 잠시 이별하고 2년간 ‘군인’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될 입대자들에게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생의 큰 변화를 앞둔 그들에게 ‘진짜’ 힘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지를 고민했고, 입대자 한 명 한 명의 Real Life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입대 전 마지막 행선지이자 사회인으로서의 자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곳, 훈련소 앞 낡은 이발소를 찾았습니다. 가장 아날로그적인 장소에서 뉴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하는 특별한 디지털 방식으로 그들에게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물하기로 한 것입니다.

Answer

CASTING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입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주기 위해 섭외 단계에서부터 약간의 트릭이 필요했습니다. 4월 29일과 5월 13일 의정부 훈련소 입대자들을 대상으로 입대 전 심경을 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는 명목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가짜’ 공고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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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만난 아홉 명의 입대자에게서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입대를 앞둔 심경과 입대 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 실제 입대자에게만 들을 수 있는 가장 진솔한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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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THE FAMILY
우리는 입대자들 몰래 그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서울, 수원, 이천, 하남, 대구, 그리고 목포를 잇는 만남을 통해 그들 가족에게 주인공의 솔직한 속내가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고, 가족들이 주인공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가족들에게 주인공 입대 일에 ‘주인공 몰래’ 훈련소 앞에 방문해 달라는 마지막 미션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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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5월 13일, 의정부 306보충대 근처 낡은 이발소. 입대를 몇 시간 앞둔 주인공이 들어섭니다. 이발소 곳곳에는 몰래 카메라를 비롯해 주인공들을 놀라게 할 디지털 장치들이 비밀스럽게 설치돼 있습니다.
착잡한 심정으로 머리를 깎고, 거울 속 짧은 머리를 한 자신의 모습에 낯설어할 때, 갑자기 이발소의 불이 꺼지고 바로 그 거울 속에서 주인공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어서 가족들의 깜짝 영상 편지가 시작돼고, 즐거워하던 주인공의 눈에도 어느새 눈물이 맺힙니다. 영상 편지가 끝나자 이발소 문이 열리고 영상 속 가족들이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며 이발소 안으로 들어섭니다.
인생이 힘들게 느껴질 때, 언제나 곁에 있어줄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 우리가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렇게 전해졌습니다.

RESULT
‘입대 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아홉 명의 주인공들은 모두 씩씩하게 입대했습니다. 입대자와 가족들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이번 프로젝트 영상은 유튜브 업로드 당일부터 빠르게 확산되어 캠페인 오픈 8일 만에 채널 조회 수 54만 건, 좋아요 수 3만 5천여 건, 공유 8천여 건, 댓글 1만 5천여 건 이상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한편, 수많은 소환 댓글과 영상 공유로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유저들의 반응을 통해 단순히 영상을 감상하고 감동하는 것에 그치게 할 것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과 상황을 떠올리게 하자는 우리의 기획 의도가 정확히 전달됐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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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Executive Campaign Director 서정교 / Account Director 임효철 / Account Executive 박보영, 정민경 / Executive Creative Director 전훈철 / Creative Director 김현균 / Copywriter 이보라 / Producer 임해준/ Designer 하세웅 / Motion Designer 윤정열 / Motion Designer 안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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