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국내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편집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싸이메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더한 ‘싸이메라 시즌2’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시즌2로 업데이트되는 과정에서 기능은 물론, BI와 UI 등이 변경될 예정이었고, 이미 싸이메라를 사용하던 유저들에게 싸이메라 시즌2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을 염려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과제는 기존 싸이메라 유저들이 느낄 수 있을 ‘낯섦’을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시즌2의 SNS 기능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단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서 벗어나 사진이 중심이 되는 유저들의 놀이 공간으로 싸이메라 시즌2를 포지셔닝하고자 했습니다.

Uniqueness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기능을 명확히 보여줄 방법으로 ‘Before & After’ 형식을 사용했습니다. 다소 일반적이긴 하지만, 편집기능과 업데이트 기능을 보여주기에는 최적의 방식이었습니다.
‘친구야, 이젠 찍지만 말고 사진으로 놀자!’라는 명확한 메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제품 기능을 적절히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즐거우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Key copy를 찾아냈습니다. 특히, 연출된 사진이 아닌 친구, 애인과의 ‘셀카’ 등 누구나 핸드폰 안에 갖고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사진으로 공감 요소를 부여했습니다.

Answer

현재(2014년 4월 1일) 메인 타깃인 10대와 20대의 접점인 홍대, 신촌, 이대 지하철역사에서 OOH광고를 집행하여 인지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시즌2가 출시되는 5월에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와 SNS 앨범을 생성을 유도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타깃 접점의 오프라인 매체에서 인지와 관심을 확보하고, 온라인에서는 실제 Action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상호 보완적이고 유기적인 미디어믹스로 집행했습니다.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