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이로 인한 우울감을 표현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현 시국에서의 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야기된 비대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 나아가 다시 뛰기 시작한 문화경제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영화관, 미술관 등을 찾는 발길은 잠잠해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비대면으로 문화를 소비하며 문화와 함께 살아갑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문화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의 힘이 있음을 이야기하기 위해 과거의 역사가 담긴 박물관과 미술관에 현대의 문화 콘텐츠를 입히는 방식으로 따뜻한 연결 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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