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증권사가 ‘쉬운 주식거래’를 자사 서비스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천편일률적으로 외치는 ‘유사한 쉬움’이 오히려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혼란스러워진 선택 기준을 신한금융투자만의 확실한 선호 기준으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경쟁사들과 동일하게 ‘편한 서비스, 낮은 수수료율, 편리한 UI’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니즈에 기반하여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신경 쓸 필요조차 없다”는 가치 전달을 통해 경쟁 우위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주식투자를 잘 몰라도 걱정 없이 편하게 ‘주식’을 사고 ‘인생’을 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신한금융투자로 별일없이 산다> 캠페인 테마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 테마와 동일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없이 산다’ 음원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형태의 확산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장기하라는 아티스트 특유의 구어체적인 가사의 특징을 살려 마치 장기하와 신한금융투자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그 속에서 신한금융투자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핑거발레라는 비주얼 코드로 비대면 계좌개설 상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