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스미노프는 2529세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지만, 2024세대에서의 인지도와 음용률은 하락세에 있었습니다. 소비자 조사 결과 2024세대는 요일에 상관없이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스미노프에 한해서는 파티,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술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미노프를 2024 타깃의 일상에서 언제나 가볍게 즐기는 술로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Uniqueness

스미노프를 포함한 보드카 브랜드는 전문적인 칵테일 이미지나 페스티벌 등에 어울리는 주류의 이미지로 커뮤니케이션해왔습니다. 우리는 주로 대학생 신분인 2024세대의 음용 상황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그들 라이프 속 일상적인 상황과 스미노프를 연결해 봤습니다. 더불어,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인 솜사탕, 스키틀즈 등을 소재로 믹스한 '스미노프 디스트릭트 시즌 2 메뉴'를 출시하여 타깃의 일상에 보다 가까운 주류로 자리매김하고자 했습니다.

Answer

스미노프 디스트릭트 시즌 2 캠페인은 디지털 바이럴 필름, 소셜 채널 등을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타깃을 오프라인으로 소환하여 실제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게 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됐습니다.
디지털 바이럴 필름에는 셀럽 이진호를 출연시켜 재미 요소를 더했고, '성적표 C밭 세트' '썸 말고 쌈 세트' 등 2024세대들의 일상 언어를 그대로 가져와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등장을 알린 칵테일 세트 메뉴를 실제 홍대 Bar에서 판매하여 스미노프를 '쉽게 믹스해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했고, 역시 홍대에서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스미노프는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술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