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결정, 1개월 만의 시작

글로벌 No.1 브랜드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10년 만에 운영 대행사를 변경하는 큰 결정을 내렸고, 쟁쟁한 경쟁사들과의 경합 끝에 2013년 부터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그 새로운 시작에 있어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코카-콜라 디지털플랫폼 통합 구축’ 이라는 큰 작업이었고, 정식으로 운영을 맡은 지 1개월 만에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Lead the Next paradigm shift andBeing Social

사실 코카-콜라는 늘 트랜드를 리드하고, 한 발 앞서 나가는 마케팅을 실행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결과로 여러 차례 수상의 영광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리뉴얼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컸고 더욱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중압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면 코카-콜라만큼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이루고 있는 브랜드도 없습니다. 22개 브랜드의 개별 웹사이트, Blog, Twitter, You tube, 모바일 웹, 모바일 APP.까지 Owned media, Shared media, Earned media 어느 곳 하나 부족함 없이 운영 되고 있었지만, 이런 채널들이 좀 더 유기적인 구조가 되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코카콜라의 ‘ DigitalPlatform ’에 대해 (1)Digital Trend (2)Target (3)Communication의 3가지 카테고리에 포커스 해 전략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에 <개인화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고,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 하고, 상호간의 소통이 가능하고 자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SNS 채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는 전략을 도출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도 Social Media 사용자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여러 디지털 채널 중 가장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SNS를 강화 하는 부분에 있어 상당 부분 집중 했습니다.

그리하여 웹과 모바일, SNS와 웹 간의 Connection을 증대하고, 각각의 채널별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해서 서로가 Link& Liquid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것이 또한 앞으로의 트랜드를 리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전략이자 목표였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Vending machine GNB

▲코카-콜라 브랜드 공식 사이트

아마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가 Cokeness가 아닐까 싶습니다. Cokeness란 가장 코카-콜라스럽고, 코카-콜라답고, 코카-콜라이기에 가능한, 코카-콜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브랜드 컨셉입니다. 처음에는 Trendy한 웹사이트 형태에만 초점을 맞췄는데 ‘Cokeness’라는 키워드가 등장 하면서 조금은 헤매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Cokeness가 뭘까? 어떻게디 자인을 해야 될까? 어떤 요소들을 넣어야 될까? 한 달여 동안 고민하고 생각하며 서서히 감을 잡아 가던 중 코카-콜라의 Asset을 활용해 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코카-콜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Asset인 자판기를 활용 해보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오게 됐습니다. ‘소개 배너에 미니 자판기를 넣을까? ’‘TV CF 영역이랑 브랜드 영역까지 대형 자판기를 넣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코카콜라이기에 가능한 도전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GNB(Global Navigation Bar)를 자판기로 하는 것이었고, 보시는 것처럼 코카-콜라 GNB에 매끈하고 윤이 나는 자판기가 기세 등등 하게 자리잡게 됐습니다.

새로워진 코카-콜라 디지털 플랫폼에 오시면, 유재석도 만나고, 포인트도 받고, 경품도 얻고!

아직 코카-콜라 웹사이트나 SNS를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방문해보세요.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SNS 정보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고, 그 동안 적립한 포인트로 탐나는 코카-콜라 제품들을 신청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의 유쾌 발랄한 CF도 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브랜드 공식 블로그

블로그에서는 코크 크리에이터들의 톡톡 튀는 컨텐츠는 물론 코카-콜라와 여러 다른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올해 새롭게 런칭한 Happiness Project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브랜드 공식 트위터

그 뿐이 아닙니다. 귀염둥이 폴라가 운영 하는 페이스북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벤트가 연일 진행 되고 있고, 트위터 역시 재잘 재잘 많은 소식들을 나르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셔도 플랫폼마다 특화된 컨텐츠를 보실 수 있고 채널별 이동도 쉽기 때문에코카-콜라의 여러 플랫폼을 돌아 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게 됩니다.

코카-콜라의 마스코트 ‘폴라’ 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오픈

웹사이트의 리뉴얼에 이어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국내 팬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코카-콜라 국내페이스북을 오픈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아주 깜찍한 마스코트 ‘폴라’와 함께 말이죠! 페이스북 오픈 당일, 오픈 안내에 대한 공지 글에 30분도 안되어 ‘좋아요’가 천 건이 넘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준 만큼 많은 분들이 코카-콜라 한국 페이스북에 관심을 보여 주셨고, 현재도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 마다 자발적인 공유와 확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카-콜라 페이스북 역시도 Cokeness를 담은 여러 형태의 소식들과 이벤트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Open Happiness를 우리나라의 많은 페이스북 유저들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Coke PLAY, 미션과 결합하다

Coca-Cola의 소셜팀은 코카-콜라의 새로운 모바일 앱인 Coke PLAY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 했습니다. 그 결과, 앱 다운로드와 이용률 증대를 위해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 또 다른 PLAY를 통해 이슈를 만들고 참여를 이끌어 내자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이렇게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Mobile과 MMS, App과 SNS를 넘나드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Target이 코카-콜라와 Coke PLAY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ocial PLAY’ 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Social PLAY를 그럼 어떻게 보여지게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디자인 하는 게 좋을까? 컨셉은? 어디에다 설치하지? 기간 내에 런칭이 가능해야 해! 수학문제로 퀴즈를 낼까?’ 등등… .긴 시간 여러차례의 고민 끝에 4월에 진행했던 소셜 포스터 이벤트였던 Coke PLAY의 요원을 소개합니다’라는 컨셉을 그대로 살려로 5월부터 소비자들도 직접 Coke PLAY의 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바일 이벤트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 CokePLAY 미션 퀴즈

모바일을 통해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3가지의 힌트를 입력해야 합니다. 전화번호를 인증 하면 MMS가 전송되고, MMS를 통해 앱 다운로드 후 힌트를 입력하고 미션을 완성하는 프로세스 인데요. 퀴즈 미션은 코카-콜라의 브랜드 자산과 Coke PLAY 관련 질문, tvcf의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은 퀴즈를 풀고 자연스럽게 브랜드 정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ocial PLAY는 어떤 곳에서도 참여 가능합니다. 모바일 웹 페이지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시간과 장소애 구애 받지 않는 다는 것이 장점이죠.
소셜플레이 자세히 보러 가기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SocialPLAY 에서는 유재석, 하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이 제안하는 미션들이 총 5주간 펼쳐집니다. 알쏭달쏭 퀴즈도 풀고 tvcf도 보면서 매일 5주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 250포인트는 그냥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또 모르죠.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코카-콜라의 냉장고에 당첨될 수도 있으니까요. 자, 그럼포인트는 어디에 쓰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T스토어에서 ‘Coke PLAY’를검색해보면 해답이 나옵니다.

더욱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기 위한 Must have App CokePLAY! 지금 Social PLAY와 함께 Coke의 신나는 PLAY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톡 쏘는 코카-콜라처럼 늘 새롭고 신나는 Happiness 를 전하는 코카-콜라!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를 만나 앞으로도 계속될 코카-콜라의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를 기대해 주세요!

참여후기

[플랫폼 전략 1팀 – 손영주 대리]
11월 초 코카-콜라 디지털플랫폼 운영 및 구축 포지션이 정해지면서 코카-콜라의 첫발을 들여놨습니다. 바로 그때 부터 정신없이 달려야만 했던 것 같네요 ㅜㅜ 인수인계 진행과 수많은 컨퍼런스콜, 브랜드에 대한 교육을 함께하며, 구축을 위해 달려왔는데 어느덧 구축 소감까지 쓸 수 있게 되었네요. 반응형웹을 기본 모티브로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각종 스크립트소스를 보며, 적용 및 보안을 위해 두어 달을 창해빌딩 5층에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 웹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를 위해 애 써 주신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 시간이 아니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던 프로젝트로 생각 되며,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 적용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돌발상황 들을 보완 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크리에이티브 파트의 권태영 팀장님, 박병길팀장님, 구혜림 과장님, 이수진 대리님과 더불어 빠질 수 없는 전략파트의 김영아 팀장님, 유정민과장님, 정회정 주임님, Main시안의 Cokeness를 부여하기 위해 고생하신 디자인팀 여재구 국장님, 권재희 과장님, 변지현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맞이하게 될 콜라 내부의 다양한 프로모션 및 캠페인, 사이트 운영에도 더 많은 힘을 보태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랫폼 전략 1팀 – 유정민 과장]
세계 최고의 브랜드,10년 만의 선택, 그리고새로운 시작. 처음 시작 단계부터 너무 큰 기대감 혹은 부담감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는 코카-콜라만이 할 수 있는, 그리고 애드쿠아이기에 실현 가능했던 결과물로 완성 되었습니다. 그 동안 코카-콜라의 메인 커뮤니케이션 테마인 ‘Cokeness’와 ‘Happiness’를 ‘좀 더 세련되고 인터렉티브한 방법으로 표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우리의 고민은 반응형 웹 / 개인화 서비스 /SNS 유기적 연동 이라는 3가지 컨셉의 전략을 가지고 재 해석되었습니다. 기존의 2D그래픽으로만 표현되던 정적인 커뮤니케이션방법에서 벗어나 각각의 메뉴들과 오브젝트만으로도 ‘Cokeness’를 강력하게 느낄 수 있고, “모든디바이스에서..” / “내가 원하는 컨텐츠를..” / “다른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Happiness’를 교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 코카-콜라의 메인 디지털 플랫폼을 목표로 구축 되었습니다. 환경적 제약과 고된 프로젝트 진행 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와 가치를 만들어주신 코카-콜라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계속되는 코카-콜라의 인터렉티브한 작업들을 기대해 주세요!!

[소셜 커뮤니케이션팀 – 김다영]
간만에 진행하는 모바일 웹 구축의 건이라서 본의 아니게 많이 헤매기도 했지만 상냥한 팀원(?)들과 더 상냥한 개발 및 디자인 분들(?) 덕분에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5주간의 대장정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흑흑.

[소셜 커뮤니케이션팀 – 문형기]
산고^^;;의 고생으로 만들어낸 Social PLAY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나와서 기쁩니다. 애드쿠아 입사후 처음으로 하나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셜 커뮤니케이션팀 – 진예리]
호형호제를 못하는 홍길동의 기분을 간접 체험하며,(담당자분들은 다 아시겠죠? ^^) 규모는 크지 않으나 많은 것을 담았던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잠재 의식 속에 숨겨져 있던 도전 본능을 일깨우는 수많은 미션! 미션!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열정의 애드쿠아 직원 여러분도 꼭 도전 해보세요! (CS는 저말고 다른 분께 해주시고요…)우리 디자인 2팀, 퍼블리싱팀, 웹서비스팀, 그리고 애써 주신 모든 애.인여러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피~쓰!

[소셜 커뮤니케이션팀 – 권애선]
Social PLAY 바로 시작해 보세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코카-콜라 블로그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고 있답니다. 모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모두모두수고하셨어요!

[소셜 커뮤니케이션팀 – 김정규]
수많은 밤샘(?)속에 태어난 SocialPLAY가 오픈되고 나니 감개무량합니다. 조금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열심히 예시 이미지를 만들었던 시간들이 꿈만 같습니다. 모바일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짜릿한 SocialPLAY의 세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소셜커뮤니케이션팀 사랑합니다! 우리존재 화이팅!